해외에 나갈 때마다, 그리고 보이는 석상에 설 때마다 옷이나 액세서리가 필요 이상으로 많았다는 것
거기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정서에도 불구하고 해외 외유성 순방 때마다 패션 쇼하듯 명품 옷과 액세서리로 치장한 것이 4년 6개월 이상 누적되어 국민들의 공분을 산 것.
청와대와 청와대 관계자들의 불투명하고 오만한 해명
논란이 불거지고 논란이 커지자 문재인 정권의 비호자들이 앞다투어 나서서 청와대를 비호하는듯한 모습은 국민들의 인식과 괴리가 있다.
'예우 차원에서 카드를 안 쓰고 현금으로 썼다. 그럼 현금영수증은 왜 발급 안 받았나. 디자이너의 탈세를 도와준 거 아니냐
또는 김정숙 여사 사비로 썼다.' 등등 꼬리를 무는 해명과 그에 대한 논란
법원에서 특활비를 공개하라고 했는데 청와대가 항소로 맞받아치는 점등 등 보기 좋지 않은 모습들이 연출되고 있다.
정권의 나팔수 김어준의 경우 " "'윤석열 당선자가 검찰총장 시절 147억 원 특별활동비로 부인의 옷을 구매한 사례가 나오면 모든 옷을 반납해야 한다'라고 제가 주장했다면, 김건희 씨에게 그것을 입증하라고 할 것이냐. 아무도 안 할 것"이라고 했는데 도대체 이런 말을 왜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대한 질문에 왜 가만히 있는 김건희 여사를 묻고 나오는지. 이게 이 정권의 너희도 그러했는데, 이 부류의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박힌 내로남불의 기본이 아닌가 한다.
김정숙여사의 옷값이 국방기밀이라면 전속 디자이너는 어떻게 프랑스인인지.
그토록 박근혜의 의상을 물고 뜯고 심판대에 세워 얻은 정권이 대통령도 아닌 영부인의 직속 코디 공무원을 두고 있으며, 심지어 그 6급 공무원의 국적이 프랑스 임을 감안할 때 국가 기밀이라서 특활비 공개 못하는 청와대의 변명이 궁색하게 들릴 수밖에 없다.
김정숙 여사의 옷값의 논란의 시작은 2018년 납세자 연맹이 " 김정숙 여사의 의상, 액세서리, 구두 등 품위유지를 위한 의전 비용과 관련된 정부의 예산편성 금액 및 지출 실적 "등을 요구하는 정보공개를 청구하면서 비롯되었다.